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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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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 대세 배우 변우석, 2년 만에 ‘런닝맨’ 복귀 → 하하와 유쾌한 케미, ‘기가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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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이 지난 방송에서 잠시 활동을 쉬었던 후 2년 만에 ‘런닝맨’에 단독 게스트로 화려하게 복귀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더 경이로운 갓성비 2탄’ 레이스를 테마로 진행되었으며,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변우석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변우석은 이날 방송에서 런닝고등학교 학생으로 변신, 교복 차림으로 등굣길 콘셉트를 소화하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매일경제

배우 변우석이 지난 방송에서 잠시 활동을 쉬었던 후 2년 만에 ‘런닝맨’에 단독 게스트로 화려하게 복귀해 큰 화제를 모았다. 사진=‘런닝맨’ 캡처


그는 식사를 핑계로 등굣길을 방해하는 엄마와 정체불명의 여학생의 직진 고백을 받는 등, 갑작스럽게 벌어진 상황극 속에서도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여학생에게 받은 손편지 고백에는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곧 “알았어. 나도 좋아해. 그럼 만나자”며 응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멤버들은 변우석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특히 하하는 드라마 제목처럼 변우석을 업고 다니며 ‘기가 막혀’라는 멘트를 남발해 폭소를 유발했다.

지석진은 첫 만남처럼 텃세를 부리다가도 이전 출연 경험을 회상하며 급히 화해의 포옹을 나누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유재석은 변우석을 ‘청춘스타’라 칭하며 그의 출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지석진은 변우석의 피부가 화면에 잘 전달될지 걱정하며 친근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김종국은 변우석의 훤칠한 신장을 언급하며 그를 전 축구선수 피터 크라우치에 비유,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번 ‘런닝맨’ 방송은 변우석의 유쾌하고 친근한 매력이 돋보이는 시간으로, 팬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앞으로 그가 어떤 모습으로 대중을 만날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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