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게일 포스터./사진=롯데시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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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가 영화 '애비게일을 15일 국내에서 단독 개봉한다. 평범한 소녀인 줄 알았던 '애비게일'(알리샤 위어)이 알고 보니 발레리나 뱀파이어였고, 그녀를 납치한 납치범들이 오히려 저택에 갇혀 24시간 안에 살기 위해 탈출해야 한다는 설정의 공포 영화다.
발레리나 뱀파이어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북미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84%, 팝콘 지수 86%로 공포 영화 장르에선 받기 어려운 후한 평가를 받았다.
넷플릭스 '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에서 용감한 소녀 '마틸다' 역으로 알려진 '알리샤 위어'가 발레리나 뱀파이어라는 설정에 맞게 액션을 비롯한 스턴트와 8주간의 발레 트레이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비게일' 제작사 '라디오 사일런스 프로덕션'은 '스크림'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호러 영화를 배출하며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김세환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장은 "호러 무비에 특출난 제작사에서 만든 작품이라는 점과 뱀파이어와 발레가 결합된 공포물이라는 신선한 장르 특성에 매료되었다"며 "북미에서 개봉하여 좋은 성과를 보여준 작품인 만큼 '애비게일'의 매력이 국내 관객들에게도 흥미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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