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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남해안과 경상권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과 부산, 울산, 경남(서부 내륙 제외), 대구, 경북(서부 내륙 제외), 울릉도, 독도, 제주도 모두 5㎜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황사 유입의 영향으로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호남권·제주권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밤부터 점차 '보통'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2.3도, 인천 11.3도, 수원 11.0도, 춘천 9.2도, 강릉 15.8도, 청주 12.8도, 대전 11.5도, 전주 14.6도, 광주 13.6도, 제주 16.8도, 대구 17.1도, 부산 17.7도, 울산 17.2도, 창원 17.1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4.0m, 서해 0.5∼2.0m로 예측된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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