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강호동·줄리엔강, 남다른 어깨 부심…“얼굴 커서 어깨가 더 커보이는 것”

방송인 강호동과 줄리엔강이 어깨 부심을 폭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최강 피지컬 3인방 배우 줄리엔 강, 전 농구선수 전태풍, 전 럭비선수이자 럭비단 코치 안드레 진이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줄리엔강에게 “나보다 어깨가 크다고?”라고 물었다.

방송인 강호동과 줄리엔강이 어깨 부심을 폭발했다.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캡처

이에 줄리엔강은 “강호동은 얼굴이 커서 어깨가 더 커보이는 것”이라며 “내가 더 크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줄리엔강은 얼굴이 작아 어깨가 더 넓어 보이는 거고 난 얼굴이 크니 어깨가 진짜로 넓은 것”이라고 말하며 도발했다.

강호동이 줄리엔강에게 도발했다.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캡처

줄리엔강은 자신에게 달려든 강호동에게 “나 씨름 배웠다”라고 대응했다. 강호동은 “바닥에서 할까?”라고 씨름을 제안했다.

줄리엔강은 “절대 못 이긴다”라고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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