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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라운드 선 이예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3관왕 이예원이 2024시즌 두 번째 우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예원은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4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오른 이가영에 2타 앞섰습니다.
3월 태국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대회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던 이예원은 지난주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메이저 대회인 살롱파스컵에서 3위에 오른 뒤 이번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살롱파스컵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날 15세 아마추어 이효송에게 트로피를 내줬으나 국내로 돌아와서도 날카로운 감각을 유지했습니다.
이예원은 "일본에서 샷 감각이 좋아서 잃지 않으려고 빈 스윙도 많이 하며 노력한 덕분에 첫날을 잘 마무리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지난주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시즌 2승에 선착한 박지영은 버디 4개와 보기 하나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한지원 이승연 황유민 마다솜 유서연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2승을 올리고 한 차례 3위를 기록하는 상승세 속에 대상 포인트와 상금 모두 1위를 달리는 박지영은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을 무난하게 시작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두 차례나 정상에 올랐던 박민지는 이븐파를 적어내 임희정 윤이나 등과 함께 첫날을 공동 30위로 마쳤고, '장타자' 방신실은 5오버파 공동 109위로 부진했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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