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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류준열·배성우, 나란히 공식석상 참석..'더 에이트 쇼' 입에 쏠린 시선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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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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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류준열과 배성우가 나란히 공식석상에 선다.

오늘(10일) 오전 11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 제작발표회가 진행된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더 에이트 쇼'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각색해 한재림 감독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여기에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8명의 참가자로 변신해 8개의 층으로 나뉘어진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협력과 대립, 배신을 거듭하며 색다른 케미와 앙상블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첫 공개를 앞두고 진행되는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 등 8명의 참가자 역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이들은 제작발표회를 통해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 본편에 대한 기대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최근 열애 및 결별 소식으로 주목받았던 배우 류준열과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을 선고받은 배성우의 논란 후 첫 공식석상인 만큼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류준열은 지난 3월 배우 한소희와 열애설이 불거졌고, 전 연인인 혜리의 저격글로 인해 각종 루머에 시달렸다. 결국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했지만, 끝내 결별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그린워싱 의혹까지 더해져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배성우는 지난 2020년 12월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충격을 안겼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시 배성우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으로 전해드리게 되어 정중히 사죄의 말씀드린다.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고 고개숙였다.

이어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도 사과드리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듬해 1월 배성우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로 인해 배성우는 당시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함은 물론, KBS, EBS, MBC 등 일부 채널에서 출연정지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던 바. 그러던 중 지난해 9월에는 영화 '1947 보스톤'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정우가 연출하는 영화 '로비' 출연을 논의했지만 비판 속에서 최종 불발됐다. 그럼에도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출장수사' 등에 이름을 올리며 왕성한 활동을 예고해 비난의 화살을 맞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오늘 '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에는 류준열과 배성우의 참석이 예고돼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이 논란 뒤 마이크를 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이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주목된다.

한편 '더 에이트 쇼'는 오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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