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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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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개봉 17일째 900만 돌파…시리즈 최단 흥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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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넘어 해외까지…적수 없는 흥행 질주

더팩트

'범죄도시4'가 개봉 17일째 누적 관객 수 9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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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범죄도시4'가 '천만 영화'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10일 오전 7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누적 관객 수 900만 7218명을 기록하며 2024년 개봉한 작품 중 최단기간이자 시리즈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4월 24일 스크린에 걸린 '범죄도시4'는 개봉 첫날 8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4년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이어 개봉 2일째 100만, 4일째 200만 돌파와 동시에 300만 고지를 밟으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펼쳤고 5일째 400만, 7일째 500만, 9일째 600만, 11일째 700만, 13일째 800만, 17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시리즈 최고 흥행작이자 시리즈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900만 고지를 밟은 '범죄도시2'(2022)의 900만 관객 돌파 시점인 개봉 20일째보다 3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또한 '범죄도시3'(개봉 21일째) '파묘'(개봉 24일째)의 기록도 뛰어넘으며 2024년 최단기간과 시리즈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이렇게 적수 없는 흥행을 펼치고 있는 '범죄도시4'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작품은 북미 몽골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현재까지 개봉한 전 세계 11개 국가에서 시리즈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글로벌 영화 평론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는 실관람객들의 호평 지표인 팝콘 지수 90%를 기록하며 높은 관객 만족도를 입증했다. '범죄도시4'는 해외에서 순차적으로 추가 개봉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와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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