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지난 6일 공개한 ‘온기’ 뮤직비디오 속 단편영화 장면. [사진 물고기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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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단편영화를 찍었다. 2022년 콘서트 VCR에 들어갈 짧은 사극으로 연기를 한 적은 있으나, 정식으로 단편영화에 출연한 것은 처음이다. 소속사는 “제목도 비공개”라며 추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영화제 출품이나 정식 개봉 등으로 공개하는 방법 또한 고심하고 있다.
영화의 일부는 지난 6일 발매된 싱글 ‘온기’의 뮤직비디오에 담겼다. 그러나 스토리는 철저히 숨겼다. 이번 싱글은 올해 첫 임영웅의 신곡이자, 지난해 10월 발매한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두 오어 다이’ 이후 7개월 만의 신보다. 싱글엔 동명의 발라드곡 ‘온기’와 일렉트로니카 댄스곡 ‘홈’이 수록됐다. 두 곡의 분위기는 다르지만, 관통하는 메시지는 같다. ‘온기’에선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하게 “난 떠나지 않겠어요/ 나 곁에 있어요”라고 노래했고, ‘홈’에는 흥겨운 분위기로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내가 갈게/ 평생 너와 함께하리라”라는 가사를 담았다.
임영웅은 그 진가를 오는 25, 26일 양일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아임 히어로’를 통해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뮤직비디오에서도 감췄던 일부 단편영화 장면들 또한 더 보여줄 예정이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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