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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임신 25주’ 이은형, 저혈당 쇼크로 위급 상황...“죽다 살아났다”(‘기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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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코미디언 이은형. 사진|유튜브 기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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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코미디언 이은형이 임신성 당뇨검사를 진행했다.

8일 이은형은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은형은 “오늘은 임신 25주, 임신성 당뇨검사를 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고 “3D 입체초음파도 한다. ‘동상이몽’에서 입체 초음파를 했는데 그때는 가드를 치고 있어서 깡총이 얼굴을 못 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은형은 남편 강재준과 함께 병원으로 하며 “아침마다 입맛이 없었는데 임당 검사 때문에 물도 안 먹고 금식하니까 배가 너무 고프다. 노산이면 임당 확률이 높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은형은 병원에 도착해 울렁거림을 호소했고 누워 있는 자세로 인해 호흡 곤란을 느끼기도 했다.

이에 이은형은 초음파를 중단하고 “죽다 살아났다. 갑자기 저혈당이 왔다”라며 “6시 40분부터 금식하고 임당 검사 때문에 먹은 포도당(약)이 분명 먹을 때는 맛있었는데 병원 도착하자마자 속이 안 좋아졌고 갑자기 공황장애처럼 숨이 안 쉬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혈하려고 채혈실 앞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하늘이 노래지더니 채혈할 때 저혈당이 나왔다. 대부분 100이 나오는데 76이 나왔다”라며 “휴진실에 민폐를 끼치면서 누워 있다. 너무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은형은 2017년 강재준과 결혼했고 지난 2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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