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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900만 눈앞...글로벌 수익 773억[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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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범죄도시4’ 포스터.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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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가 14일 연속 1위를 지키며 흥행 질주 중이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는 전날 14만 881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71만 8703명이다.

영화는 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와 IT 기업 천재 CEO 장동철을 소탕하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등이 출연했다.

개봉 첫날 82만 명 이상을 동원한 ‘범죄도시4’는 올해 개봉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한 데 이어 개봉 이틀째 100만, 개봉 4일째 하루 만에 200만과 300만, 5일째 400만, 7일째 500만, 9일째 600만, 11일째 700만 돌파, 13일째 800만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 688만 명, 2편 1269만 명, 3편 1068만 명이 봤다. ‘범죄도시4’도 천만을 앞두며 ‘트리플 천만 신화’라는 기록에 가까워지고 있다.

글로벌 흥행도 이어가고 있다. 개봉주 글로벌 박스오피스 수익 1위를 거머쥐었던 ‘범죄도시4’는 북미,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폴, 말레이시아, 영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몽골,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개봉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북미 전역 74개관에서 개봉한 ‘범죄도시4’는 북미 개봉 1주차에 37만 9109만 달러(약 5억 1509만원)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뿐만 아니라 몽골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베트남에서도 개봉 2주차 만에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개봉 2주차까지 약 5687만 달러(약 772억 6204만 원) 이상의 글로벌 수익을 기록 중이다.

2위는 ‘스턴트맨’(감독 감독 데이빗 레이치)이 차지했다. 8587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8만 843명이다. 스턴트맨 콜트를 주연으로 코미디 액션 로맨스 등을 담은 장르종합선물세트로, 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에밀리 블런트가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뒤를 이어 15일 개봉을 앞둔 ‘애비게일’(감독 맷 베티넬리 올핀, 타일러 질렛), 재개봉 영화 ‘남은 인생 10년’(감독 후지이 미치히토), 애니메이션 ‘쿵푸팬더4’(감독 마이크 미첼, 스테파니 스티네)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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