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올림픽 3연패 노리는 '어펜져스'...체력·실전 감각 회복 절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구본길은 16강·도경동, 하한솔 등은 32강서 좌절

"체력 위주 훈련 탓에 실전 감각 조율 어려움"

코치진 "올림픽 맞춰 훈련 중…체력 강화 시급"

세계 펜싱계는 세대교체 중…실전 훈련 시급

[앵커]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린 국제대회 개인전에서 모두 조기 탈락하면서 일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펜싱계 분위기를 고려하면 실전 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남자 사브르 간판 오상욱은 8강에서 맞붙은 미국의 신예, 돌레지비치에 한 차례도 앞서가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상태가 좋지 않았던 오른발목을 다시 삐끗한 영향도 있었지만,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 유형에 애를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