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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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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에프엑스 루나, 연극 데뷔 “누 되지 않도록 성실히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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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루나. 사진ㅣ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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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루나가 연극 데뷔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연극 ‘햄릿’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진책 연출, 박명성 프로듀서를 비롯해 배우 이호재, 전무송, 박정자, 손숙 등이 참석했다.

오필리어 공주 역에는 그룹 에프엑스 출신 루나가 출연한다.

이번 작품으로 연극 무대에 데뷔하게 된 루나는 “‘햄릿’이라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게 영광이다.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즐겁게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공연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성실히 임하겠다. 기회를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극 ‘햄릿’은 셰익스피어의 동명의 작품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지난 2016년 이해랑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으로 이해랑 연극상을 받은 한국 연극계의 원로 9명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022년에는 연극계 대선배들이 조연과 앙상로 출연하고 젊은 배우들이 햄릿과 오필리어 등 주연을 맡아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도 연극계 대선배들이 조연과 앙상블로 출연하고 젊은 배우들이 주연한다.

연극 ‘햄릿’은 오는 6월 9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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