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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매 대회 최고 시청률 기록을 수립하며 순항 중이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SBS골프와 SBS골프2에서 동시 생중계한 2024 KLPGA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의 사흘간 평균 시청률이 0.429%, 최종라운드는 0.623%(수도권 유료가구 ,동시 생중계 채널 합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 해 열린 7개 대회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은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시즌2승이자, KLPGA투어 통산 9승을 기록했다. 최종 라운드가 열린 5일, 박지영은 비바람 속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4연속 버디’로 선두 이제영을 따돌리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
악천후 속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적어낸 박지영은 올 해 첫 다승자가 됐다. 특히, 박지영의 빗속 역전 드라마가 펼쳐지던 순간에는 1.141%(오후 2시 20분경)까지 치솟으며 연휴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이번 대회 ’응투’ (응원선수 순위 예측 투표)에 참쳐자들은 약 2만 3천명이었고, 박지영의 13언더파를 맞힌 참여자들은 181명이었다. 박지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응투’ 누적 포인트 순위는 4위(7,200표)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누적 득표 TOP3는 황유민(16,792표), 방신실(11,545표), 박현경(11,270표) 순이다.
한편, 이번주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10일부터 사흘간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서만 두 차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던 박민지가 출전하는 가운데, 시즌3승에 도전하는 박지영의 대결이 관전포인트다. 1-2R는 오전 11시부터, FR는 오전 10시부터 SBS골프에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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