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저출생 대응과 여성 고용 활성화에 방점을 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원은 기존 여성미래연구본부, 일과생애연구본부, 젠더폭력연구본부 등 3연구본부 체계에서 가족·저출생연구본부, 여성고용연구본부, 젠더폭력연구본부, 양성평등연구본부, 성주류화연구본부 등 5본부 체계로 확대하기로 했다.
저출산·고령화가 심화하고 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한 고용 확대에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분야의 연구본부를 별도로 꾸린 것이다.
아울러 성주류화연구본부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성별영향평가센터, 성인지예산센터, 성인지통계센터, 정보지식공유센터 등으로 구성했다.
김종숙 원장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끌어가는 양성평등·가족정책 싱크탱크로 나아가는 데 이번 개편이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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