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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공개열애?…리사, 이번엔 재벌 3세와 행사 '동반 참석'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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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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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사실상 열애 인정일까.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열애설 상대인 프랑스 재벌 3세와 행사에 동반 참석한 것이 알려졌다.

리사는 3일(현지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한 명품 시계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리사는 프레데릭 아르노와 함께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수장 베르나로 아르노의 아들로, 앞서 리사와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인물이다.

두 사람은 나란히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다정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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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리사는 프레데릭 아르노와 지난해 7월, 처음 열애설이 제기된 후 여러 목격담에 거론됐다. 직접적으로 열애설에 관해 입장을 표명하진 않았지만, 꾸준히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일각에서는 사실상 공개 열애를 선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최근에는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에서 프레데릭 아르노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들은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리사는 회색 롱코트에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이후 리사가 SNS에 올린 근황 사진에는 데이트가 목격된 당시 입었던 옷과 같은 차림, 그리고 배경까지 일치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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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에는 프레데릭 아르노의 가족이 리사가 호스트로 나선 미성년자 관람 불가인 유명 성인쇼 '크레이지 호스'에 관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설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개인 활동을 제외한 그룹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리사는 개인 레이블 '라우드(LLOUD)'를 설립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이자 50여 개의 명품 브랜드를 소유한 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로 알려져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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