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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김고은부터 가수 임영웅까지, 어린이날을 맞아 스타들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지난 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김고은, 박보영, 한지민 등 소속 배우들의 기부 소식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세 사람은 각기 다른 단체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먼저 김고은은 어린이 병원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그의 기부는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진 것으로, 김고은의 기부금은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 치료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을 위해 쓰여왔다. 이번 김고은의 기부금 역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보영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여성청소년들의 속옷지원 사업비, 양육시설 아동의 문화체험 활동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보영 역시 지난 2022년 2월에도 지파운데이션에 5000만 원을 기부해 여성 청소년들의 생리대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태는 등 선행에 힘써온 일이 알려져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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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은 지난 2007년부터 인연을 이어오던 UN국제구호단체 JTS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더불어 그는 4일 명동에서 진행되는 빈곤 퇴치 거리 모금 캠페인에도 동참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지난해 12월에도 연탄봉사와 더불어 취약계층에 난방비로 5000만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같은 날 배우 안효섭의 기부도 알려졌다.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에 따르면 그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안효섭의 기금은 재난, 재해로 고단한 하루를 살아가는 190여 개 국가 및 지역 어린이들에게 성장과 배움에 필요한 유니세프의 구호 물품인 생명을 구하는 선물로 전달된다.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 찬열은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정기후원을 시작하며 사랑의달팽이와 인연을 맺었고 추가 후원까지 진행하며 선행을 펼치고 있다. 그의 치료비는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 언어재활치료, 외부장치 지원 등 소리동행 지원 사업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방송인 박나래는 하루 앞선 지난 2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박나래의 어린이 병원 기부는 지난 2019년부터 이어졌다. 올해까지 박나래가 어린이 병원에 기부한 금액만 무려 1억 3000만 원에 달한다. 그의 기부금은 소아, 청소년 환자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가수 임영웅은 선한스타 4월 가왕에 뽑히며 상금 200만 원 전액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 팬들의 응원을 통해 완성된 이번 기부금을 통해 임영웅은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 7840만 원을 달성했다. 그의 기부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에게 나눠줄 어린이날 선물을 위해 쓰였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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