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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효하는 마틴 아담 (가운데)
프로축구 K리그1 울산이 파죽의 5연승을 달렸습니다.
울산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6분 마틴 아담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FC서울을 1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5연승을 달린 울산은 승점 23을 쌓았습니다.
이어 열릴 포항과 전북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습니다.
서울은 안방에서 치른 울산전에서 최근 10경기 동안 4무 6패에 그습니다.
중위권 싸움이 한창인 서울은 7위에 머물렀습니다.
울산은 23세 이하 선수 6명을 선발로 내보낸 서울을 상대로 전반전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오히려 서울에 득점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전반 21분 서울 이태석에게 왼발 슈팅을 허용했으나 골키퍼 조현우가 몸을 날려 가까스로 막아냈고, 전반 30분에는 상대 코너킥 이후 임상협에게 문전 슈팅을 내줬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후반엔 울산이 공격을 주도했는데 후반 11분 주민규가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을 선보였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꾸준히 서울 골문을 두드리던 울산은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아타루의 헤더 이후 골문으로 향하던 공이 최준의 팔에 맞은 것이 확인됐고, 후반 추가 시간 마틴 아담이 왼발로 깔끔하게 성공해 승부를 갈랐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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