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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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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음중’도 1위, 무대 '마에스트로' 세븐틴·K팝의 '해야' 아이브 컴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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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쇼! 음악중심’에서 이찬원이 1위를 차지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약칭 음중)’에서는 2024년 5월 첫째주 1위 후보가 공개됐다. 이날 ‘음중’은 제로베이스원의 건욱과 규빈이 기존 엔믹스 설윤과 진행 마이크를 잡고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이날 ‘음중’ 1위 후보는 도영의 ‘반딧불’, 이찬원의 ‘하늘 여행’, QWER의 ‘고민중독’이 올랐다. 도영의 ‘반딧불’은 NCT 멤버 도영의 솔로곡으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미스터트롯’을 통해 트로트 아이돌로 부상한 이찬원. 유튜버 김계란이 기획한 4인조 걸즈 밴드 QWER까지. 다채로운 후보 라인업이 시선을 모은 가운데 1위의 주인공은 이찬원이었다. 그는 “저 진짜 생각지도 못했는데 ‘음악중심’ 처음으로 1위할 수 있어 감사하다. 무엇보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찬스’ 여러분들 항상 감사하다”라고 팬들을 언급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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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음중’에서는 세븐틴, 마마무 솔라, 아이브, 더 킹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유나이크, 82메이저가 컴백무대를 꾸몄다. 끝없는 성장을 거듭하고 무대의 지휘자로 거듭난 세븐틴이 ‘마에스트로’로 컴백 무대를 장식했다. 걸그룹 마마무의 솔라는 솔로곡 ‘But I’로 애절하고 통쾌한 반전 매력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걸그룹 아이브는 신곡 ‘해야’로 티저 공개부터 뜨거운 호응을 자아낸 데다 한국적인 분위기와 매력을 살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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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덤은 새로운 세계관을 확장한 ‘Flip that Coin’으로 그들만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밴드 특유의 폭발적인 사운드로 강한 울림을 선사했다. 유나이트는 ‘GEEKIN’으로 차별화된 매력과 패기 넘치는 도전을 보여줬다. 이어 82메이저는 중독성 강한 ‘촉’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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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멤버 도영은 솔로곡이자 1위 후보곡 ‘반딧불’로 빛나는 청춘을 향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노래로 꾸며냈다. 도영 특유의 청량하게 뻗어나가는 음색이 탄성을 자아냈다. (여자)아이들 우기 또한 ‘FREAK’으로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그룹 활동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우기의 괴짜스러운 매력이 곡에 담겨 드러났다.

이찬원은 ‘하늘 여행’으로 트로트를 초월한 심금을 울리는 감성을 선보였다. 감미로운 음색이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지코 아이돌’로 주목받고 있는 보이넥스트도어는 특유의 트렌디하고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분출했다. ‘Earth, Wind & Fire’가 5세대 라이징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 밖에도 이날 ‘음중’에서는 라포엠, 판타지보이즈, 이스트샤인, 유니코드 등이 출연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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