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의대 정원 확대

의대 교수들, 오늘 '의대 증원 근거' 요구 예정..."정원 확정 시 일주일 휴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근 정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 규모를 발표한 가운데 의대 교수들이 증원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할 계획입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오늘(4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확정한 의대 정원 2천 명 규모에 대한 근거를 요구할 예정입니다.

전국의대교수 비대위도 어제 온라인 총회를 열고 정부가 의대 정원을 확정할 경우 일주일간 집단 휴진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오는 10일 전국적인 휴진과 함께 각 대학 상황에 맞춰 당직 후 휴진과 진료 재조정으로 주 1회 휴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근거 자료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잘못된 의료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가처분 심리를 맡은 서울고등법원이 오는 10일까지 2천 명 증원을 뒷받침할 과학적 근거를 제출하라고 정부에 요구하자, 증원 근거에 대한 의료계 공세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