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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금쪽같은 내새끼' 초4 금쪽이, 관장약 없이 배변 못해→뒤처리도 母가...오은영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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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초등학교 4학년 금쪽이가 혼자 배변 활동을 못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늦둥이 금쪽이의 두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금쪽이는 배변 활동을 잘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마는 금쪽이가 변비가 있다며 "관장을 하지 않으면 배변을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심지어 엄마는 금쪽이의 뒤처리까지 직접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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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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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은 "관장에 의존하는 건 큰 문제다"고 말했고, 엄마는 "만 6세부터 매주 관장을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5살 때 유치원에서 팬티에 실수를 했다. 냄새가 나니까 손가락질을 당했다. 그 후로 더 화장실에 가지 못했다. 밖으로 배변만 못하고 장에는 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은영은 "근본적으로 해결해야지 이렇게 지내는 건 진짜 문제가 있다. 변비도 문제지만 자신의 나이에 맞게 해내는 걸 자조능력이라고 한다. 그런데 자조 기능 중 대소변 배변은 너무나 중요하다. 배변을 스스로 못하면 자존감이 손상되고 독립된 개인으로 바로 서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기가 들어갈 아이인데 배변 관리를 혼자 못하는 거다. 언제까지 관장을 해주실 생각인가. 언제나 엄마가 관장을 해줘야 배변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금쪽이의 일을 엄마가 떠 안는 거다. 당장 멈춰야한다"고 충고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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