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사진=뉴시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원내대표 선출을 마친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 후보를 뽑기 위한 선거전에 돌입한다. 22대 국회에서 6선이 되는 추미애 당선인·조정식 의원과 5선이 되는 우원식·정성호 의원이 의장직에 도전한다.
3일 민주당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전반기 국회의장 및 국회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가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7~8일 양일간이다. 선거 운동기간은 후보자 등록 공고 직후인 8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15일까지다.
민주당은 기존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에서 최다 득표자를 후보로 선출했었지만 지난달 당규를 변경해 과반 이상 득표를 받는 후보가 민주당 최종 의장 후보가 되도록 했다. 만약 첫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1·2위 후보간 결선투표를 거쳐 과반 득표자를 가리도록 했다.
기존 관례에 따르면 다수당에서 가장 선수가 높으면서 그 중 연장자가 국회의장이 됐지만 이번 의장 후보 선거전에는 6선 뿐 아니라 5선이 되는 의원들도 도전장을 냈다. 추미애 당선인과 조정식·우원식·정성호 의원이 현재 출마 의지를 밝힌 상태다.
국회 부의장 후보로는 4선이 되는 남인순·민홍철·이학영 의원이 거론된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3일) 22대 국회 민주당 1기 원내대표로 3선이 되는 박찬대 의원을 선출했다. 박 의원의 원내대표 임기는 1년이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