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상여자' 된 엄현경, 37년 만에 인생 첫 다이어트 필요성 느껴 ('용감무쌍 용수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텐아시아

사진=텐아시아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엄현경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단 사실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이하 '용수정')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엄현경, 서준영, 임주은, 권화운, 이승연, 지수원, 양정아 그리고 이민수 PD가 자리를 빛냈다.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 분)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 분)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이다.

엄현경은 맡은 역할에 대해 "'상여자'의 쾌활한 매력이다. 당하지만 않고, 사이다를 겸비한 캐릭터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동안 밝고 캐릭터를 하고 싶었다. '용감무쌍'이란 제목만 들어도 통쾌할 것 같은 느낌이라 제안받자마자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일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면서 미소 지었다.

출산 후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온 엄현경. 비결에 대해 그는 "평소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원래 편하게 먹고 싶은 거 먹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었다. 출산 후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싶었다. 몸조리 다 끝난 후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사실 지금도 다이어트하느라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 차서원과 결혼을 앞둔 엄현경은 지난해 10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MBC '용감무쌍 용수정'은 오는 6일 월요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