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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20선재’ 변우석, 하늘에서 떨어진 김혜윤 또 구했다. 공주님 안기로 풋풋한 첫 등장(선재 업고 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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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tvN 월화극 ‘선재 업고 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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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다시 스무살로 회귀한 김혜윤과 변우석이 대학교 동상 아래서 극적으로 재회했다.

3일 tvN 월화극 ‘선재 업고 튀어’ 9~10화 선공개 영상이 올라온 가운데, 스무살 풋풋한 대학생으로 타임슬립한 임솔(김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긴 웨이브 파마를 한 임솔은 아주 높은 곳에서 눈을 떴다.

주변을 살핀 솔의 눈에 보인 건 ‘2009 새내기 연서인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거대한 플래카드. 솔은 교정 중앙에 높게 선 청마상 위에 자신이 앉아있는 걸 확인하고 깜짝 놀라 “여기 어떻게 올라왔어?”라며 내려가려다 발을 헛디뎌 뒤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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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극 ‘선재 업고 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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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이현주(서혜원 분)를 비롯해 학생들이 “어머 어떡해”라며 우르르 달려가는 가운데 솔은 “오자마자 이렇게 죽는 거야? 안 되는데, 죽어도 선재는 살리고 죽어야 되는데”라며 아쉬움에 눈을 질끈 감았다.

하지만 솔이 땅에 떨어지기 직전 누군가 솔을 양팔에 받아 안았고 “나이스 캐치”라는 소리에 솔은 감았던 눈을 떴다.

솔을 구한 사람은 다름 아닌 류선재(변우석 분). 서로를 확인한 둘은 믿기지 않는 표정으로 놀랐다. 내신 8등급 류선재가 솔과 같은 학교에 입학한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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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공개된 뒤 누리꾼들은 “선재는 어디서든 솔이만 보고 있구나...솔친놈ㅜㅜㅜㅜ” “솔이 타입슬립할 때마다 선재한테 솔이는 너무 X라이같다. 고딩 때는 갑자기 사랑한다 같이 살자ㅋㅋ 34살 때는 15년만에 만나서 하룻밤 같이 보내자. 20살엔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네ㅋㅋ”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톱스타 류선재가 사망한 뒤 15년 전으로 돌아간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쌍방 구원 로맨스물로 인기몰이 중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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