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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맹활약 중인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어린이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푸르메재단은 3일 재단 홍보대사인 이정후가 장애어린이 재활치료사업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벌써 6년째 이어진 선행이다.
어린이날마다 푸르메재단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1000만원씩 기부해온 이정후는 2020년부터 아버지인 이종범 텍사스 레인저스 연수 코치와 함께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KBO MVP 상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해에는 1억원 기부를 약속하며 푸르메재단 고액기부자모임인 ‘더미라클스’ 회원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9500만 원이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는 “장애어린이를 위해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이정후 선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푸르메 직원과 장애인 가족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난 2020년부터는 재활치료를 잘 받고도 일자리가 없어 고통받는 발달장애 청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도 추진 중이다. 경기도 여주시에 국내 최초의 스마트팜 기반 발달장애인 일터인 ‘푸르메소셜팜’을 건립, 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현재 55명의 발달장애 청년이 정직원으로 채용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정당한 임금을 보장받으며 일하고 있다.
사진=푸르메재단 제공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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