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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범
세르비아 프로축구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뛰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 선수가 리그 5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 확정에 힘을 보탰습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2023-2024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3라운드 홈경기에서 바츠카 토폴라를 2대 1로 꺾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후반 10분 팀의 선제골에 기여했습니다.
황인범이 왼쪽 구석에서 오른발로 문전을 향해 공을 올리자 피터 올라잉카가 뛰어올라 헤더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황인범의 리그 5호 도움입니다.
이로써 황인범은 올 시즌 리그 4골 5도움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1골 1도움을 더해 공식전 5골 6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즈베즈다는 후반 15분 상대 팀 이반 밀로사블레비치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0분 체리프 은디아예의 결승골로 2대 1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수페르리가 상위 스플릿인 챔피언십 라운드에 속한 즈베즈다는 잔여 4경기를 남겨 두고 리그 우승을 확정 지으며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거머쥐었습니다.
즈베즈다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36개 팀이 경쟁하는 UCL 본선행을 노립니다.
한편 고영준이 후반 8분 교체로 출전한 파르티잔은 경기 종료 직전 실점해 보이보디나에 3대 2로 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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