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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신슬기, 덱스에 "서프라이즈로 시사회 나타나···이만한 대세 커플 없어"('라스')[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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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오세진 기자] ‘라디오스타’ 신슬기가 덱스와 자신에 대한 유명세에 대해 시원하게 인정했다.

1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대세 배우 신슬기가 등장했다. 신슬기는 “‘솔로지옥2’에서 케미 요정으로 이름을 알리고 배우 데뷔한 지 48차다”라며 부끄럽게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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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에서 남다른 딕션과 분위기로 '서도아' 역할을 훌륭하게 해낸 신슬기는 단박에 대세 배우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신슬기의 이름을 알린 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인 '솔로지옥2'였다. 신슬기는 처음부터 연애 프로그램에 나갈 생각뿐이었을까?

신슬기는 “모든 연애 프로그램을 다 섭외 제안을 받았다. 하트 시그널, 환승연애, 솔로지옥까지 다 받았다. 그런데 제가 일단 대학생이고, 딱 9일만 찍어도 되는 게 그것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연예계 경험이 전혀 없냐"라고 물었다. 신슬기는 "모델이나 뮤직비디오 출연만 해 봤지, 프로그램 출연은 처음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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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신슬기는 “아빠한테 말을 안 하고 출연을 하게 됐다. 그런데 전광판 이런 데 광고가 걸려서 아빠가 알게 됐다. 그런데 첫 장면에 제가 예쁘게 잘 나와서 아빠가 아빠 미소를 지으시더라”라고 말하며 성공적인 프로그램 출연이었다고 말했다. 또 신슬기는 “솔로지옥2 출연 후 에스엔에스 계정이 1만에서 100만으로 떴고, 드라마 후에 136만이 됐다”라면서 파급력이 남달랐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화제의 수영장 신은 대본이 있었을까?

신슬기는 “제가 사실 그 화제의 수영장 신을 아예 안 봤다. 그리고 당황한 이유가, 정말 카메라가 아예 안 보였다”, “리얼리티여서 대본 자체가 없었다. 어쨌든 꼭 찍어 주는 걸로 알고 믿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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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수영장에 들어선 신슬기가 덱스에게 마음을 전하려던 때, 덱스가 신슬기의 손끝만을 잡아 살살 자신에게로 데려오는 장면이 설렌다는 평을 들으며 큰 화제가 됐었다. 신슬기는 이날 '라스'에서 처음 보게 됐고, 그는 눈을 질끈 감았다.

그러나 부끄러운 건 부끄러운 거고 당당한 건 당당한 거였다. 신슬기는 “솔로지옥3을 봤다. 저희만한 커플은 없는 것 같더라. 또 신슬기만한 출연자 없다고 하더라”라면서 “제가 그때 입고 착용한 것들이 완판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광고도 들어와서 광고도 촬영하게 됐다”라며 자신에 대한 당당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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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덱스와 연락을 하고 지내냐는 질문에 신슬기는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 시사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덱스가 온다고 하더라. ‘솔로지옥2’ 모든 멤버들을 다 데리고 온다고 하더라. 그런데 덱스만 바빠서 못 온다고 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보니까 중간에 혼자 앉아서 팝콘을 먹고 있더라”라고 말해 은근한 설렘을 느끼게 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지르게 했다.

또 신슬기는 “어쨌든 그때 출연한 인연들이 너무 소중한 인연들이 됐다. 출연한 지 2년 째인데 여전히 서로에게 소중한 관계로 남아 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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