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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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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아시아쿼터서 중국선수 3명 선발…장위 1순위로 페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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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여자배구 아시아쿼터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지명된 장위와 장소연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여자 프로배구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중국 선수가 3명이나 뽑혔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1일 제주에서 진행한 2024-2025시즌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중국의 미들 블로커 장위(29)가 페퍼저축은행에 1순위로 지명됐다.

키 196㎝의 장위는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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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과 천신퉁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IBK기업은행은 중국 세터 천신퉁(30)을 선발했다.

지난 시즌 뛴 태국 출신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등록명 폰푼)가 트라이아웃 하루 전인 지난달 28일 신청을 철회하자 IBK기업은행은 새 세터 영입으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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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도로공사 감독과 유니에스카 로블레스 바티스타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도로공사는 카자흐스탄 아웃사이드 히터 유니에스카 로블레스 바티스타(31)를, 흥국생명은 중국의 미들 블로커 황루이레이(28)를 각각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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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택 GS칼텍스 감독과 스테퍼니 와일러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장 마지막인 7순위로 지명한 GS칼텍스는 호주와 독일 이중국적 선수인 아웃사이드 히터 스테퍼니 와일러(28)를 호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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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과 황루이레이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한 현대건설은 태국의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 정관장은 인도네시아의 아포짓 스파이커 메가와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와 각각 재계약했다.

다음 시즌 새로 V리그에서 뛰는 아시아쿼터 선수는 연봉 12만달러, 재계약 선수는 15만달러를 각각 받는다.

◇ 2024-2025시즌 여자 프로배구 아시아쿼터 지명 결과

순서선수국적나이키(㎝)포지션비고
1페퍼저축은행장위중국29196MB
2IBK기업은행천신퉁중국30178S
3한국도로공사유니에스카로블레스 바티스타카자흐스탄31189OH
4흥국생명황루이레이중국28196MB
5현대건설위파위태국25174OH재계약
6정관장메가인도네시아25185OP재계약
7GS칼텍스스테퍼니 와일러호주/독일28195OH


※ OH=아웃사이드 히터, MB= 미들블로커, OP= 아포짓 스파이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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