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이슈 의대 정원 확대

단국대 의대 정원, 내년에는 증원분 50%만 반영…80명 모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26학년도부터는 100% 반영해 120명 선발…의정갈등 상황 고려

연합뉴스

단국대병원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단국대는 의과대학 증원과 관련해 의정 갈등 상황을 고려해 내년도에 한해 증원분의 50%인 40명을 모집하는 등 모두 8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2026학년도부터는 증원분 100%를 반영해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단국대 의대의 현 정원은 40명이며, 당초 80명 증원을 배정받아 내년부터 선발할 예정이었다.

단국대 관계자는 "단국대 의과대학은 증원 배정된 120명에 대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충남지역 유일의 상급 종합병원으로서 지역 사회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정 갈등 상황을 고려해 의대 교수, 전공의, 학생 등 구성원의 의견을 존중해 내년도에 한해서 증원분의 50%인 40명을 증원 선발하고, 2026학년도부터는 증원분 100%를 반영해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