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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비뚤어진 중화사상" 서경덕, 아이브 '해야' 중국풍 논란 속 참다 못해 입 열었다 [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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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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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브 '해야' 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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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그룹 아이브의 신곡 '해야'(HEYA) 뮤직비디오와 관련 "중국풍"이라고 우기는 일부 중국 네티즌들에 일침을 가했다.

서경덕 교수는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치와 한복을 시작으로 삼계탕, 부채춤 등 한국의 대표 문화를 '중국 것'이라고 우기더니 이젠 K팝 스타들의 영상속 장면도 중국 문화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한국 문화 콘텐츠가 세계인들에게 주목을 받다보니 중국 누리꾼들의 열등감이 너무 심해졌고, '삐뚤어진 중화사상'에서 벗어나질 못해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아이브의 '해야' 뮤직비도를 두고 중국의 일부 네티즌들이 악성 댓글을 달며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등 황당한 주장을 펼친 것에 대한 입장이다.

또한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해야' 뮤직비디오에 대해 "중국 전통 요소를 남용", "도둑질을 잘 한다" 등 거친 비난들을 쏟아내고 있다.

아이브의 이번 신곡 '해야' 뮤직비디오에는 저고리를 활용한 의상과 전통 부채, 노리개, 산수화, 한국 호랑이의 모습 등이 멋스럽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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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앞서 아이브 멤버 안유진은 "'해야'에 한국풍으로 뮤비를 찍고 의상을 준비한 게 매우 의미 있었고 준비하면서 재밌었다"고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22년에는 아이브 장원영이 프랑스 파리에서 선보인 봉황 모양의 비녀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이 "중국 고유의 것"이라는 주장을 펼쳐 논란이 된 바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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