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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전청조 공범 ‘무혐의’ 후…SNS·아카데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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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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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전 연인인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에서 무혐의를 받은 가운데 근황을 전했다.

29일 남현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중 한 장에는 펜싱화가 담겼고, 또 다른 한 장에는 펜싱하는 피규어가 놓여 있었다. 남현희는 사진과 함께 “펜싱 동작 구사 과정 중 사이사이 발생되는 9가지 타이밍에 대하여 학습 과정을 밟고 있는 NIFA 아이들”이라고 글을 남겼다.

NIFA는 ‘남현희 인터내셔널 펜싱 아카데미’의 줄임말이다. 남현희는 여전히 자신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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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


앞서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4일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을 받는 남현희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를 결정했으나, 검찰이 지난달 남현희에 대한 재수사를 요청한 상황이다.

전청조는 재벌 3세를 사칭하며 지난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약 30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지난달 1심에서 징역 12년이 선고됐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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