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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30일(한국시간) 다음 달 1일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할 바이에른 뮌헨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해당 선발 명단은 4-2-3-1이었으며,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섰다. 2선에는 세르주 그나브리와 자말 무시알라, 토마스 뮐러가 이름을 올렸다. 3선은 레온 고레츠카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였다. 그리고 백4는 누사이르 마즈라위, 에릭 다이어, 김민재, 요주아 키미히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마누엘 노이어가 착용한다.
중요한 순간 김민재에게 기회가 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를 떠나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는 시즌 초반 팀의 주축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나폴리 시절에 보여준 빠른 스피드와 안정적인 수비, 강력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공식전 15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기록하며 이른바 혹사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동료 수비수인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번갈아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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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이어는 놀랍게도 투헬 감독의 선택을 받고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이후 뮌헨의 센터백 라인은 더 리흐트와 다이어가 구축했다. 이에 따라 김민재는 주전에서 밀리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중요한 순간, 기회가 찾아왔다. 지난 27일 뮌헨은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했는데, 이 경기에서 더 리흐트가 부상을 당했다. 결국 김민재가 더 리흐트를 대신해 투입됐고, 남은 시간 동안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다.
이후 부상을 당한 더 리흐트는 이번 레알 마드리드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투헬 감독은 다이어의 파트너로 더 리흐트와 우파메카노 중에서 선택해야 했다. 그리고 결국 김민재를 선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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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레알 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도 예측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 투톱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그 아래에는 주드 벨링엄이 선다. 중원에는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가 나선다. 백4는 루카스 바스케스와 안토니오 뤼디거, 나초 페르난데스, 페를랑 멘디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안드리 루닌이 착용할 예정이다.
만약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다면 이번 시즌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벨링엄을 막아야 한다. 좌우 측면의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가 넓게 벌려 중원에 공간을 만든 사이, 벨링엄이 순간적으로 박스 안에 침투해 득점을 노린다. 김민재 입장에선 어느 때보다 집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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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UEFA 역시 김민재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UE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4강 프리뷰를 전했다. 그리고 여기서 선발 라인업을 예측했는데, 분데스리가가 예측한 뮌헨의 백4와 일치했다. 마찬가지로 마즈라위와 김민재, 키미히, 다이어가 백4를 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UCL 4강 1차전은 오는 5월 1일 새벽 4시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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