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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비밀은 없어' 고경표 "그간의 코믹 노하우 담긴 집약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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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못 하게 된 유명 아나운서 역…"역대급으로 억울한 캐릭터"

주종혁 "영탁 참고해서 트로트 가수 연기"…오는 1일 첫 방송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이전 작품에서 이유 없이 죽은 적도 있고, 당첨된 복권이 북한까지 날아간 적도 있어요. 억울한 연기를 자주 했는데, 이번에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억울했습니다."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혓바닥이 이상해졌다. 입에 발린 말이나 거짓말이 안 나오고, 하고 싶은 말을 참을 수가 없다.

오는 1일 처음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 통제 불능 혓바닥을 갖게 된 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 고경표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역대급으로 억울한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