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엔하이픈·‘다크 문’, 슈퍼 IP의 만남…색다른 프로모션 돋보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엔하이픈과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다크 문(DARK MOON)’ 시리즈가 스페셜 앨범 ‘메모라빌리아(MEMORABILIA)’로 그 어느 때보다 진한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다크 문’ 시리즈는 엔하이픈과 컬래버레이션한 스토리 IP로, ‘다크 문: 달의 제단’은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조회수 1억 8천만 뷰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엔하이픈은 ‘다크 문’ 시리즈의 서사의 주요한 포인트를 자신들의 생각과 결합한 앨범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같은 끈끈한 연결성을 보이는 두 슈퍼 IP가 내달 13일 다크 문 스페셜 앨범 ‘메모라빌리아’를 발매한다. ‘메모라빌리아’는 엔하이픈과 ‘다크 문’ 시리즈 모두를 관통하는 주제인 주제인 ‘운명적 사랑’, ‘뱀파이어로서의 존재적 고민’ 등을 음악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스포츠월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월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메모라빌리아’를 통해 엔하이픈과 ‘다크 문’에 대한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지난 26일에는 ‘다크 문’ 세계관 속 기업인 베셀소프트의 ARS 서비스가 개시됐다. 전화를 걸어 안내 번호를 누르면 수록곡의 짧은 음원과 발매일에 대한 스포일러가 흘러나온다. 28일부터 오픈된 베셀소프트 웹사이트에 적힌 기업 소개문 내 파란색으로 표시된 글자를 이으면 앨범명인 ‘메모라빌리아’를 발견할 수 있게 했다. 본격적인 앨범 프로모션에 앞서 ARS와 웹사이트라는 색다른 방식으로 앨범 발매일과 앨범명에 대한 단서를 던진 점이 흥미롭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으로 인해 베셀소프트가 다시 한번 주목받으면서 팬들의 엔하이픈과 ‘다크 문’ 사이의 연결고리 찾기가 시작됐다. 다수의 팬들은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원(MANIFESTO : DAY 1)’ 타이틀곡 ‘퓨처 퍼펙트 (패스 더 마이크)(Future Perfect (Pass the MIC))’ 뮤직비디오에는 ‘다크 문’ 세계관 속 기업인 베셀소프트 로고가 등장한 점을 발견하면서 ‘다크 문’ 정주행 열풍이 불고 있다. 두 IP 사이에 심어진 단서들이 속속 밝혀지면서 이번 앨범에 보내는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