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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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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좋다" 김민재에 '챔스 결승 향한' 막중한 선발 기회 온다, 투헬 감독 공식발표..."더 리흐트 정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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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 레알 마드리드와 중요한 일전에서 중앙 수비 파트너를 고민하고 있다. 후반기 주전조로 활약했던 마티아스 더 리흐트 컨디션이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릴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난다. 올시즌 DFB 포칼,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놓친 만큼,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투헬 감독은 후반기 토트넘에서 에릭 다이어를 영입한 뒤 스쿼드에 변화를 줬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를 기점으로 다이어와 더 리흐트 조합을 활용했고 꽤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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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로 전락한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를 간간히 테스트했지만 중요한 경기에선 다이어-더 리흐트 조합을 꺼낼 공산이 컸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4강 직전 경기였던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예상 외 변수가 생겼다. 더 리흐트가 전반 7분 상대와 공중볼 다툼을 하던 중 부상을 당했다.

공중볼 다툼에 의료진이 투입됐을 땐 뛰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하프타임 토크 이후 후반전까진 무리라는 판단이었던 모양이다. 투헬 감독은 후반전 김민재를 투입했고, 김민재는 45분 동안 뛰며 다이어와 호흡했다. 이날 패스 성공률 92%, 지상볼 경합 성공 2회, 공중볼 경합 성공 3회 등을 기록했고 바이에른 뮌헨 2-1 승리에 힘을 더했다. 그간 혹평만 했던 'SPOX'를 포함한 독일 현지 매체들도 "실수가 없었다"며 꽤 높은 평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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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키커' 등 유력 매체들은 레알 마드리드전에 다이어와 더 리흐트 조합이 뛸 거라고 예상됐지만 생각처럼 더 리흐트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다. 투헬 감독은 30일 레알 마드리드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더 리흐트 컨디션이 100%라고 말할 수 없다. 더 리흐트, 콘라드 라이머는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오늘 훈련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봐야 한다. 내일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투헬 감독에 따르면 우파메카노 컨디션도 좋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전에 '풀핏'으로 출전할 수 있는 중앙 수비 자원은 다이어와 김민재다.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이미 호흡했고 꽤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만큼, 레알 마드리드전에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김민재 본인도 자신감을 회복했다. 프랑크푸르트전이 끝나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느낌이 좋다"며 점점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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