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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설계자' 우산 쓰면 흥행 불패 강동원, 흑미남으로 돌아오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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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설계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요섭 감독과 배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김신록,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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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설계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요섭 감독과 배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김신록,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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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새로운 결의 캐릭터로 돌아온다.

영화 '설계자(이요섭 감독)'가 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 4관에서 제작보고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이요섭 감독과 배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김신록,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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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설계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요섭 감독과 배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김신록,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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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섭 감독은 '설계자' 개봉 앞둔 소감으로 "너무 떨린다. 5년 만에 영화를 만들어서 감개무량한 마음이다. 이 배우들을 다 모을 수 있다는 게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작업했을 때 신났다. (연기자들이) 붙은 신, 안 붙는 신 있지 않나. 이들이 만날 때 기대감도 있었고, 항상 끝난 뒤 '다음에 다시 모아서 어떻게 작업하지'라는 아쉬움도 생겼다"고 말했다.

특히 이요섭 감독은 "'설계자'의 매력적인 요소는 총, 칼 등 흉기가 나오지 않는 상태에서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걸 알려주는 작품이다. 그런 요소를 짜기 위해 머릿속에서 생각을 계속 반복했다. 그러다 보니 굉장히 어렵더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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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설계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요섭 감독과 배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김신록,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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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을 사고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로 돌아온 강동원은 "('설계자')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신선해서 선택한 작품이다. 관객들에게 ('설계자'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 청부 살인을 사고로 조작해서 살인을 하는 조직의 리더 역할이다. 동료가 죽으면서 모든 사고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어떤 사건으로 인해서 굉장히 불안해 하는 캐릭터다. 소재가 굉장히 신선했고 세계관이 새로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팀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독단적으로 판단하는 굉장히 고독한 인물이다. 누구도 믿지 못한다"며 "독백이 많은 캐릭터다. 그걸 대사로 뱉을 수 없어서 독백도 많고 고민 많은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이요섭 감독은 강동원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항상 너무 지루할 정도로 많이 듣는 말이지만 얼굴이 완벽하기 때문에 실제로 이런 분을 내 눈으로 볼 줄 몰랐다.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강동원은 진짜 어두운 매력이 있다. 흑미남의 매력과 인간적인 눈동자를 가졌다. 카메라를 봤을 때 복 받았다는 생각 뿐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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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설계자'는 이무생, 이미숙, 김홍파, 김신록, 이현욱, 이동휘, 정은채, 탕준상 등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한층 풍성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영일의 의뢰인과 접촉하는 보험사 직원 이치현 역을 연기한 이무생은 "어떤 행동을 해도 의심이 갈 만한 인물이다. 직업적인 모습, 제스처에 집중했다. 그런 것들을 이요섭 감독과 대화를 많이 나눴다. 관객들이 어떤 시각으로 봐 주느냐에 따라 선 혹은 악이 될 수 있는 미묘한 캐릭터다. 그런 측면에서 많은 연구를 했다"고 설명했다.

진실을 쫓는 형사 양경진으로 분한 김신록은 "이 역할을 맡았을 때 이요섭 감독이 공무원 같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주머니가 있는 옷을 입었는데 쓰레기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것저것 넣고 하니까 현장에서 생각나는 아이디어가 많았다"고 말했다. 경험만큼 변수도 많은 베테랑 재키 역할을 맡게 된 이미숙은 "신선했고 기존에 해 왔던 캐릭터와 상반된 역할이라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싶었다. 욕심만 앞섰을 수도 있으나 매력적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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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탕준상은 "매 촬영마다 가기 전에는 항상 떨리긴 하는데 엄청난 긴장감이 아니라 기분 좋은 긴장감을 갖고 촬영에 임했다. 선배들이 편하게 촬영 하도록 도와줬다. 흠잡을 때 없이 좋은 점만 있는 선배들이라 정말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미숙은 '설계자' 팀들과의 호흡 관련 질문에 "정말 좋았다. (모든 동료들이) 말을 잘 들었다. 강동원 경우 팬이었는데 너무나 좋은 게 많더라. 그래서 화가 났다. 너무 좋은 걸 가졌다. (강동원은) '저 사람은 왜 좋은 것만 갖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흠잡고 싶어서 동료들과 대화를 많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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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은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가운데 가장 차갑고 건조한 인물이다. 이번에는 브레인 담당이라 많은 액션이 있지 않다. 그리고 (내가 작품 속에서) 우산 쓴 영화들이 대부분 잘됐는데 이번에도 잘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그러면서 "영일 캐릭터 입장에서 보면 다 이상한 인물이다. 하나도 믿을 수 없다. 그걸 생각하면서 보면 재밌게 관람할 수 있을 거다. 많이 기대해 줬으면 좋겠다. 극장에서 뵙겠다"고 끝인사를 건넸다.

특히 이무생은 "모든 캐릭터가 '내 편인 듯 내 편 아닌 내 편 같은 너' 라는 생각이 든다. 그 지점을 관람객들이 극장에서 확인해 줬으면 좋겠다. 5월의 시작을 함께하게 돼 반가웠고, 5월의 마무리를 '설계자'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화가 끝나는 순간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설계자'는 오는 5월 29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박상후 기자, 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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