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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한혜진, 무단 침입에 공포 호소 "찾아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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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앞서 '짠한형 신동엽' 통해 무단 침입 부부 언급
이효리·이상순 부부도 과거 무단 침입 문제로 몸살
한국일보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무단 침입에 대한 피해를 호소했다.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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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무단 침입에 대한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 28일 한혜진은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찾아오지 마세요. 집주인한테 양보하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부탁드려요. 찾아오지 말아 주세요. 여기 cctv로 번호판까지 다 녹화돼요. 부탁드립니다. 무서워요"라고 이야기했다. 한혜진은 자신의 별장에 들어온 차의 사진을 번호판을 가린 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그는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서 무단 침입 관련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신동엽은 "요즘 '미운 우리 새끼'에 홍천 하우스(한혜진의 별장)가 나오니까 너무 재밌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점점 화면에 많이 노출되면 언젠가는 담을 세워야 할 거다"라고 걱정했다.

신동엽의 말을 들은 한혜진은 자신의 경험을 떠올렸다. 그는 "얼마 전에 혼자 있었다. 내 방에서 나와 거실 쪽으로 걸어가는데 창문이 통창이다. 마당에 불 피우는 곳이 있다. 콘크리트로 디자인한 곳이 있는데 거기에서 어떤 중년 내외분이 차를 마시고 사진을 찍고 있더라. 본인의 승용차에를 마당 한 가운데에 주차해 뒀다. 올 게 왔구나 싶었다"고 했다. 한혜진의 설명에 따르면 그의 별장에 침입한 사람들은 "유튜브랑 TV를 보고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스타가 무단 침입으로 피해를 겪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 또한 JTBC '효리네 민박'이 뜨거운 관심을 받은 후 무단 침입에 대한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이에 JTBC 측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자택 위치가 노출되면서 사생활 침해와 보안 이슈가 발생해 실거주지로서의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면서 해당 집을 인수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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