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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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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동료마저 버럭! '분노 유발' 日 수비수, 최악의 부진은 계속→최저 평점까지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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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동료들의 분노를 일으킨 뒤 최저 평점을 받았다.

루턴 타운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1-2로 졌다.

이날 루턴 타운은 전반 39분 울버햄튼의 황희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어서 후반 5분 토티 고메스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루턴 타운은 후반 35분에 나온 찰턴 모리스의 만회 골로 추격했지만, 결국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루턴 타운의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한 하시오카 다이키에게는 최악의 날이었다. 하시오카는 울버햄튼의 추가 득점 과정에서 고메스를 완벽히 놓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에 동료 수비수인 테덴 멘기는 하시오카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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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 장면에 앞서 전반 34분에는 하시오카에게 크로스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하시오카는 볼을 잘못 터치했고, 볼은 그대로 허무하게 골라인 밖으로 나갔다. 루턴 타운 선수 전체가 힘이 빠지는 장면이었다.

하시오카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루턴 타운에 입단한 측면 수비수다. 수비 불안을 겪고 있는 루턴 타운을 구하기 위해 신트 트라위던에서 급히 합류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에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1라운드 아스날전에서는 치명적인 자책골을 기록했다. 이어서 33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또 자책골을 넣었다. 비록 맨시티전 자책골은 예상치 못한 불운이 따른 것이었지만, 이외에도 계속해서 불안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결국 울버햄튼전에서도 불안함이 이어졌고, 결국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이날 하시오카에게 평점 6.3을 부여했다. 팀 동료인 로스 바클리와 함께 양 팀 통틀어 최저 평점을 받았다. 굴욕적인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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