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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라인업] 내일 입대 '예비 병사' 박대원-원기종 나란히 선발...수원vs경남,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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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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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수원)] 예비 병사 맞대결이 펼쳐진다.

수원 삼성과 경남FC는 28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9라운드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수원은 승점 18(6승 2패)로 1위에, 경남은 승점 8(2승 2무 3패)로 9위에 올라있다.

수원은 양형모, 박대원, 백동규, 조윤성, 이시영, 카즈키, 김상준, 툰가라, 손석용, 김현, 김주찬이 선발로 나선다. 조성훈, 장호익, 이기제, 유제호, 최성근, 뮬리치, 이상민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경남은 김민준, 이민기, 박재환, 김형진, 우주성, 이준재, 정현철, 송홍민, 박민서, 조상준, 원기종이 선발 출전한다. 안호진, 박원재, 이찬욱, 도동현, 김형원, 아라불리, 윤주태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군 입대를 하는 박대원이 선발 출전한다. 좌측, 중앙을 오가는 수비수 박대원은 군 입대를 해 이날이 입대 전 마지막 경기다. 입대 날짜는 내일로 29일에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박대원은 머리를 밀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원기종도 입대 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공격 핵심으로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주던 원기종이 떠나는 건 경남에 큰 타격이다. 원기종은 입대 전날까지도 경남을 위해 뛰고 간다고 밝혀졌다. 군대 동기가 될 박대원과 원기종의 맞대결도 이날 관전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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