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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배지환, 트리플A 시즌 2호포…고우석은 더블A 2경기 연속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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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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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지환

빅리그 입성을 노리는 배지환과 고우석이 나란히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배지환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파필리언의 웨르너 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오마하 스톰 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배지환은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올렸습니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378(37타수 14안타)로 소폭 올랐습니다.

배지환은 1회초 첫 타석에서 5구째 직구를 밀어 쳐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시즌 2호 홈런입니다.

3회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우익수 방향으로 안타를 날려 멀티 히트를 완성했습니다.

다만, 이어진 세 타석에선 모두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배지환은 지난 15일 부상자 명단(IL)에서 해제된 뒤에도 트리플A에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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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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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은 한 단계 아래 리그인 더블A에서 2경기째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샌안토니오 미션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고우석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넬슨 W. 볼프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위치타 윈드서지(미네소타 트윈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했습니다.

고우석은 2대 9로 끌려가던 9회초 등판해 2루타를 한 방 맞았으나 범타 3개로 이닝을 무사히 넘겼습니다.

팀은 9회말 득점 없이 패했습니다.

고우석은 지난 24일 위치타전에서는 1대 0으로 앞선 8회 한 이닝 동안 삼진 1개, 뜬 공 2개를 솎아내 팀의 리드를 지켰습니다.

그 직전 2경기에서 연속 블론 세이브를 범했던 고우석은 이번 2경기로 시즌 평균자책점이 5.40, 피안타율은 0.310으로 좋아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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