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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40년 만에 올림픽 못가다니…지도자 경력 '큰 오점' 생긴 황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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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아시안컵 8강서 탈락…한 수 아래 인니에 끌려가다 충격패

파리행 위해 '2년 6개월' 받았지만…'레드카드'로 마무리된 여정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축구가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대회 이후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최근 국가대표 사령탑 후보에도 거론된 황선홍 감독의 지도자 인생에도 크나큰 오점으로 남을 '비극'이다.

황 감독이 이끈 23세 이하(U-23) 남자축구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2 무승부에 그치고 승부차기에서 10-11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