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AAA컵녀-H컵녀, 수영장서 물속도 못 들어가고 전전긍긍

‘화성인’에 AAA컵 절벽녀와 H컵녀가 출연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이하 ‘화성인’) 에는 ‘슈퍼 XXXL 사이즈의 H컵녀와, 작은 흉곽 때문에 가슴 확대 수술 불가 판정까지 받은 AAA컵 절벽녀가 출연했다.

이날 수영복을 입고 수영장에 등장한 화성인들은 가슴앓이하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성인’에 AAA컵 절벽녀와 H컵녀가 출연했다. 사진=‘화성인’ 방송 캡처

H컵녀는 “수영복이 맞지 않아 가슴이 보일까봐 불안하다”며 시종일관 수영복에서 손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에 반해 AAA컵는 “영혼까지 끌어올려서 불편하다. 안에 입은 보정 패드가 떨어질 거 같아 걱정이다”며 웃어 보였다.

결국, H컵녀와 AAA컵는 수영장 물속에 들어가지 못하고 밖으로 나오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매경닷컴 이슈팀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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