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 사진=K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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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장동규와 최재훈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에서 나란히 선두에 올랐다.
장동규와 최재훈은 25일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각각 7언더파 65타로 공동 1위 그룹을 형성했다.
두 선수는 나란히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공동 3위 신용구(캐나다)와 김우현을 1타 차이로 제쳤다.
3개월 전 딸아이의 아빠가 된 장동규는 4번부터 8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치며 기세를 올렸다. 8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0~12번 홀 3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장동규는 마지막 18번 홀까지 버디를 잡아내고 경기를 마쳤다.
신인 최재훈은 3번 홀에서 보기를 남겼지만, 7~10번 홀과 14~17번 홀 두 번의 4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한편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한국을 찾았다. 다만 임성재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이준석(호주)은 4언더파 68타로 권성열, 김연섭, 김태호 등과 함께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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