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예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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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줄었다. 미상환 잔액도 6.2% 감소했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LS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4조9612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42.1% 늘었다.
DLS 미상환 잔액도 30조63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줄었다.
발행 형태별로는 사모 발행이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한 2조8992억원으로 전체의 58.4%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은 같은 기간 31% 감소한 2조620억원에 그쳐 41.6% 수준이었다.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 실적은 금리연계 DLS가 전체 발행금액의 76.3%인 3조784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신용연계 DLS 17.7%(8777억원) △환율연계 DLS (2757억원) △지수형 (DLS 168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발행사는 총 18개사이며, 하나증권이 2조2442억원으로 발행 규모가 가장 컸다.
하나증권과 한화투자증권(5008억원), 신한투자증권(3888억원), 현대차증권(3730억원), 유안타증권(3584억원) 등 상위 5개 증권사의 DLS 발행금액은 3조8652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77.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LS 총 상환금액은 3조38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1%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44.9% 줄었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이 2조5514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75.3%를 차지했다. 조기상환과 중도상환 금액은 각각 7248억원, 1125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 대비 각각 21.4%, 3.3%를 차지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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