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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 보고 싶어"…이혼 밝힌 서유리 외침,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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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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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식을 알린 방송인 서유리(39)가 남편을 주제로 한 의미심장 발언을 남겼다.

24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서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597회 방송의 예고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앞선 동치미 방송에서 서유리는 "이혼하니 너무 후련하고 좋다", "자유다" 등 발언을 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예고 영상에서는 결혼 생활 중 배우자에게 가졌던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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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는 "저는 결혼 생활 동안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었다"며 "근데 이상하게 같은 밥을 먹어도 남편은 해가 갈수록 살이 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을 보고 싶다"며 "남자들이 결혼 후 아내에게 살찌지 말라고 하는데, 여자들도 똑같이 잘생긴 남편을 계속 보고 싶다"고 울분을 토했다.

서유리는 이 같은 발언을 옆에 있는 개그맨 정태호를 보며 이야기했다. 지레 찔린 정태호는 "저도 살 빼겠다"고 소심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다수의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지만, 결혼 5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서유리는 인터넷 방송에서 "최선을 다했으나 서로의 차이를 좁히지 못해 이혼 조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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