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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컴백 D-30일, 하이브-어도어 갈등 격화…뉴진스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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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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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 간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의 컴백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당장 이번 주부터 예약 판매가 예고돼있다. 이 갈등의 중심에 선 뉴진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뉴진스는 오는 5월 24일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 앨범의 예약 판매는 오는 26일 시작된다.

10개월 만의 뉴진스 컴백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하이브의 내홍은 점차 심각해지고 있어 뉴진스의 미래를 두고 업계 내에서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당장 컴백부터 불투명하다는 시각부터, 당장의 컴백에는 흔들림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하이브와 어도어의 공동 목표가 뉴진스의 컴백인 것은 분명하다. 이에 뉴진스의 5월 컴백은 우선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박지원 CEO는 23일 사내 공지를 통해 "불안한 마음 갖지 마시고 현재와 같이 맡은 바 뉴진스의 컴백과 성장을 위해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아티스트가 이번 일로 흔들리지 않도록 관계된 분들 모두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어도어의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 역시 오늘(24일) YTN에 "어도어의 경영진 모두 우선 뉴진스의 컴백에 지장이 없게 하기 위해 당분간 조심스럽게 행동할 방침"이라고 귀띔했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어떨까.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떠나고 뉴진스만 남는 경우, 민희진 대표와 뉴진스가 함께 하이브를 떠나는 경우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예측되고 있는 상황.

대중음악평론가 황선업 씨는 "민희진 대표가 없이 뉴진스를 제작할 때, 지금과 같은 색깔을 하이브가 재현할 수 있을까 기대가 낮다"며 의구심 어린 시선을 보냈다. 그러면서도 "뉴진스라는 콘텐츠 자체가 민 대표에 의존하는 부분이 다른 그룹들에 비해 크다. 그 지점이 그룹 자체에는 리스크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은 뉴진스의 IP, 멤버들의 전속계약 등을 둘러싸고 하이브와 어도어 간의 법적 소송으로 번질 우려도 적지 않아 귀추가 주목된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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