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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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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사태에도…'하이브家' 지코·세븐틴→뉴진스 컴백 '이상無'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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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하이브(HYBE)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ADOR) 민희진 대표가 전면전을 펼치고 있지만, 소속 아티스트들의 컴백에는 문제가 없다. 예정된 일정대로 순항하고 있다.

그간 하이브는 산하 레이블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자는 취지의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구축, 현재 하이브에는 빅히트 뮤직을 비롯해 플레디스, 빌리프랩, 쏘스뮤직, 어도어, KOZ 등 다수의 레이블이 존재한다.

일각에서는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탈취 관련한 갈등이 타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에게도 영향을 미칠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으나 하이브는 '정상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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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하이브 산하 레이블 KOZ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겸 가수 지코가 나선다. 지코는 오는 26일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피처링에 참여한 디지털 싱글 '스팟!(SPOT!)'을 발매한다.

'스팟'은 지난 2022년 7월 '그로운 애스 키드(Grown Ass Kid)' 이후 무려 1년 9개월 만에 정식 발표하는 신곡으로, 지코가 가장 잘하는 '감성 가득한' 힙합 장르다.

특히 '음원 강자' 제니와의 만남 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지코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신곡 녹음실 메이킹 영상은 공개 직후 이틀간(22~23일)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차트 순위권에 자리해 화제성을 입증했다.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지코는 '스팟' 발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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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은 오는 29일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집대성한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를 들고 컴백한다.

앨범명은 '13(멤버)+3(유닛)+1(하나의 팀, 캐럿)=17(세븐틴)'이라는 수식에서 비롯됐으며, 세븐틴의 지난 9년의 시간을 기념하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닛마다 신곡이 있는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순차적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특히 이들 고유 유닛의 뮤직비디오는 2017년 세븐틴 정규 2집 '틴, 에이지(TEEN, AGE)' 이후 약 7년 만이라 팬들의 기대가 치솟고 있다.

이에 앞서 세븐틴은 오는 27~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을 개최한다. 지난달 30~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이 투어는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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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대표가 제작한 걸그룹 뉴진스는 오는 5월 24일과 6월 21일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지난해 7월 두 번째 EP '겟 업(Get Up)' 이후 9개월 만이며, 일본에서는 정식 데뷔이다. 아울러 해외 아티스트로는 최단 기간인 1년 11개월 만에 일본 최초의 돔 경기장이자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도쿄돔에서 팬미팅도 연다.

하이브 측은 뉴진스의 컴백 활동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22일 하이브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부대표 A씨 등이 모회사인 하이브에서 독립하고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정황이 발견됐다고 보고 감사에 착수했다.

반면 민희진 측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신인 걸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문제를 제기하자 해임 절차를 통보 받았다고 반박,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서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각 소속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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