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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이상 학력, 전체 취업자의 절반 넘어

조선일보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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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이상 학력, 전체 취업자의 절반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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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학위수여식이 열린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에서 졸업생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2.26/연합뉴스

26일 학위수여식이 열린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에서 졸업생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2.26/연합뉴스


우리나라 취업자 중 대졸(대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 비율이 사상 처음 절반을 넘어섰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국내 취업자 2841만6000명 중 대졸 이상 학력자는 1436만1000명으로 50.5%로 집계됐다. 대졸 이상 학력자에는 초대졸(전문대 등 초급대학 졸업), 대졸, 대학원 졸업이 모두 포함된다. 대졸 이상 취업자 비율이 50%를 넘은 것은 작년이 처음이다. 대졸 이상 비율은 2003년 30.2%에서 꾸준히 높아졌다. 2011년(40%) 40% 선을 돌파했고, 다시 12년 만에 50%를 넘었다.

작년 취업자를 학력별로 더 세분해서 보면 ‘고교 졸업’이 37.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졸(31.8%), 초대졸(13.9%), 중학교 졸업(6.5%), 초등학교 졸업 이하(5.9%), 대학원 졸업(4.8%) 순이었다. 학력이 대졸 이상인 취업자 비율은 기업 규모에 따라 격차가 컸다. 대기업은 취업자(308만7000명) 5명 중 4명(79.5%)이 대졸 이상 학력자였다. 하지만 종사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취업자 2532만9000명)은 이 비율이 47%에 그쳤다. 석·박사 인력인 대학원 졸업 취업자 비율은 대기업이 12.5%로 중소기업(3.9%)의 3.2배였다.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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