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범죄도시4'가 개봉 첫 날부터 한국영화 최고 예매량을 새로 썼다.
24일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측은 개봉 당일을 맞은 가운데, 83만 장이라는 역대급 사전 예매량으로 '범죄도시' 시리즈는 물론 2024년 최고 예매량 기록, 역대 한국영화 최고 예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사전 예매량 70만 장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개봉을 2주나 앞두고 있던 지난 11일부터 예매율 1위 자리로 치고 올라오던 '범죄도시4'는 연일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4월 극장가에 시원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예고해 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전편을 뛰어넘으며 시리즈 사상 최고 기록을 매일같이 새롭게 쓰던 심상치 않은 예매량은 개봉일인 오늘 클라이맥스에 치달았다. 개봉일 오전 8시 기준 64만 638장(예매율 87.3%)의 예매량으로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렸던 시리즈 전편 '범죄도시3'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것. '범죄도시4'는 '범죄도시3'에 이어 다시 한번 사전 예매량 60만 장 이상을 돌파한 데 이어 83만 4455장(예매율 95.5%)의 예매량으로 괄목할 만한 신기록을 세웠다.
이와 같은 압도적 예매량은 2024년 개봉작 최고 예매량일 뿐만 아니라 그간 개봉일 기준 최고 예매량을 기록하고 있던 한국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의 64만 6517장, '군함도'의 56만 5992장, '기생충'의 50만 5382장을 모두 뛰어넘는 압도적인 기록이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바로 오늘 전국 극장에서 대개봉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