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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박준형 "과거 살던 여의도 주택, 옥상에 헬기 착륙할 정도 규모"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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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그룹 지오디 박준형이 놀라운 재력을 고백했다.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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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지오디 박준형이 놀라운 재력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가수 박준형과 브라이언이 나 홀로 귀촌한 아버지를 위해 수도권 인근에 위치한 전원주택 찾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각각 복팀과 덕팀의 대표로 나선 박준형과 브라이언은 의뢰인을 위한 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 가운데 브라이언은 과거 대기업 임원이 별장으로 쓰던 매물을 소개했다.

이 집 거실에서 피아노를 발견한 브라이언은 숨겨진 연주 실력을 발휘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이를 지켜보던 박준형이 "브라이언은 키만 조금만 더 컸으면 진짜 완벽한데"라고 말하자, 브라이언은 "키 얘기 한번만 더 해봐 아저씨야"라며 발끈해 웃음을 전한다.

한편, 박준형은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어렸을 때 여의도 주택에서 살았다. 집이 얼마나 넓었냐면 국군의 날 우리 아빠한테 전화 와서 헬기를 우리 집 옥상에 착륙시켜도 되는지 허락을 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런가 하면 결혼 10년차 박준형은 직접 찾아간 매물의 주방을 살펴보며 "나는 설거지거리를 쌓아 두는 것을 못 참는다. 식기 건조대 위에 쌓아두는 것도 못 참는다. 또, 빨래 쌓아두는 것도 못 참는다. 그래서 나는 내가 집 안 일을 다 한다"라며 깔끔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박준형의 이야기를 듣던 브라이언은 "그래서 내가 결혼이랑 안 맞다. 40대가 넘어가면서 결혼이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 시킨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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