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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지코의 더 시즌즈’ 첫 회 첫 게스트 다이나믹듀오 “해외 투어 계획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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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다이나믹듀오(개코, 최자)와 지코.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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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그룹 다이나믹듀오가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첫 회 첫 번째 게스트로 참여했다.

23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 공개홀에서 KBS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1회 녹화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예고한 대로 스탠딩 무대로 진행됐다. 이날 1,500명의 관객이 찾아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다이나믹듀오가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했다. 지코는 다이나믹듀오의 ‘스모크’ 무대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코는 “저희가 같이 프로그램을 했던 게 대부분 컴피티션 프로였다. 이렇게 보니까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이력서’란 노래를 듣고 형들에게 빠졌다. 제 사춘기를 빼놓을 수 없는 노래가 ‘출첵’이다. 등교길에 항상 들었다”고 밝혔다.

최자의 능숙한 유도로 ‘출첵’ 무대를 함께 했다. 개코는 “저도 지코의 동작을 배워보고 싶을 정도로 정말 멋있다”고 칭찬했다.

다이나믹듀오는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또한 정규 10집을 발표했다. 개코는 “저희는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다. 그래서 번아웃이랄 게 딱히 없었다”고 말했다. 최자는 타이틀곡 ‘피타파’에 대해 “피자 타코 파스타다. 세계 어딜 가나 있는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초 미국에 갔을 때 이제 한국어로 된 노래가 세계 시장에서 가능성이 있단 걸 느꼈다. 다들 편안하게 들으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투어 계획이 잡혔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개코는 “근데 몽골은 취소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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